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한국선급이 24일 서울 구로구 KTL 본원에서 우리나라 조선 및 해양산업의 기술교류 및 조선강국의 위상제고를 위해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조선 및 해양산업분야의 연구 및 기술 인력 교류 △신규 사업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의 포괄적 협력을 약속했다.
KTL은 지난 1966년에 설립돼 40여년간 전기전자, 기계소재, 신재생에너지, 소프트웨어 등 모든 산업분야에 대한 시험평가 및 품질인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한국선급은 1960년에 설립돼 주요 해운국 50개 정부로부터 검사권을 수임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국제적 선박검사기관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