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로 10회를 맞는 2009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2009 Inno-Tech Show)이 9월 2일부터 3일간 코엑스 홀C에서 ‘새로운 가치창조 혁신기술’을 주제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중기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산학연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일반인들도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풍성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뛰어난 혁신기술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중소기업들과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한 유공자에게 훈장과 대통령 표창 등 총 111개의 포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전에서는 친환경·그린 트렌드에 맞춘 ‘친환경 기획관’이 운영되며 개막일인 2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는 ‘경영지원 세미나’, ‘구매상담회’, ‘기술 설명회’가 진행된다.
이밖에 디자인경영, 녹색성장, 첨단 민간기술의 군활용 등 부문별 세미나가 진행되며 ‘2009 친환경 에너지제품 경진대회’는 별도 테마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www.innotech.or.kr)를 참고 하면 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