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회장 신영철)는 내달 미국에서 열리는 ‘그리드위크 2009’의 한국대표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맞는 이 행사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세계 최대 콘퍼런스다. 내달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워싱톤DC 로널드레이건 빌딩에서 개최되는 이번 그리드위크는 ‘스마트그리드를 통한 국가경제 강화(Energizing Our Economy)’를 주제로 미 에너지부(DOE)와 미국 스마트그리드협회(그리드와이즈 얼라이언스) 등이 공동 주최한다.
특히 능률협회는 이번 한국대표단을 위해 콘퍼런스 기간중 열리는 모든 세션을 한국어로 동시통역 서비스한다. 또 대표단 일행은 그리드와이즈 얼라이언스의 회장사인 IBM의 연수원을 방문, 정책추진 현황과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한국대표단의 모집 기한은 내달 4일까지다. 문의 능률협회 그리드위크 사무국 (02)3274∼9380∼4.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