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09 강남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테헤란로 등에 있는 IT기업들과 유망 중견 중소기업들이 110여곳이 참여하며 채용할 인원은 500여명이 넘을 예정이다. 특히, 부대행사관 11곳에는 ‘성공취업을 위한 일대일 상담’ 등을 마련해 취업에 따른 노하우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있는 우수기업들도 참여했다. 구직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박람회(gangnam.ibkjob.co.kr)도 병행한다. 세미나 등록 및 현장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면접, 취업컨설팅, 세미나 등 구직자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여 구직자에게는 경품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이력서와 자격증, 필기도구 등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 강남지역경제과((02)2104-1634/1635)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