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성을 강화한 ‘넷북’에 맞는 아이디어 상품이 나와 화제다.
가이아모(대표 이만희)는 장소에 관계없이 넷북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넷북용 받침대 ‘넷북 필로우’를 내놨다. 넷북 사용에 적합한 가볍고 부드러운 에어 튜브 형태 거치대인 이 제품은 비스듬히 누워서 넷북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편의성을 크게 강조했다. 트러스트 구조로 넷북을 안정감 있게 지지하고 인체공학적 곡면으로 가슴·배·무릎 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다.
차량 진동을 흡수해 컴퓨터 손상도 방지해 준다. 가이아모는 한국기술교육대학 디자인공학과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 개발해 특허청장상을 받은 여성발명 우수 사례를 상품화했다.
이 회사 정재석 이사는 “인체에 무해한 PE 소재를 사용했으며 휴대가 간편하고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옥션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3000원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