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어업용 에너지 절감대책 마련

 농림수산식품부는 연말까지 지열·목재펠릿(압축 목재 연료) 등 신재생 에너지의 보급과 에너지 절감 시스템 구축 등을 담은 농·어업용 에너지 이용 합리화 대책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책은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해 농·어업용 에너지 사용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에너지 절약형 녹색 농·어업을 실현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와 관련, 내달 3일 경기도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관련 심포지엄을 연다. 전국의 시설원예 농가 등 700여명이 참석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방향과 다른 농가의 사례 등을 듣고 전문가 토론에도 참여하게 된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