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디지털전환 홍보대사로 선정

소녀시대 디지털전환 홍보대사로 선정

 방송통신위원회는 텔레비전 방송의 디지털전환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붐 조성을 위해 인기 절정의 여성그룹 ‘소녀시대’를 디지털전환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소녀시대’의 청순 발랄한 이미지와 디지털방송의 선명한 이미지가 잘 맞고 ‘소녀시대’가 ‘GEE’ ‘소원을 말해봐’ 등의 노래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30·40대까지 폭 넓은 계층의 사랑을 받고 있어 디지털전환을 국민에게 알리는 적임자로 판단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방통위측은 설명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선명한 화질 및 음향 등 고품질 서비스와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제공되는 디지털방송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촉행사는 오는 3일 개최하는 ‘디지털전환 시범사업 후보지역 발표 및 디지털전환 활성화 추진 협약식’ 행사와 함께 실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소녀시대’의 디지털전환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지난 4월에 위촉된 ‘피겨선수 김연아’와 함께 디지털 전환 홍보를 통해 국민의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