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가 미드레인지급 스토리지 시스템의 가상화 환경을 강화한 새로운 솔루션 4종을 31일 선보였다.
EMC가 이번에 발표한 차세대 가상화 인식 솔루션은 ‘EMC 내비스피어 매니저’ ‘10Gb/s iSCSI 및 8Gb/s FC 울트라플렉스 접속 옵션’ ‘EMC 리커버포인트’ ‘리플리케이션 매니저’ 등 4종이다.
이들 솔루션은 개별 기업의 클라우드 환경과 가상화 정보 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로 관리가 쉬운 점이 장점이다. 또 스토리지 통합, 통합형 데이터 보호와 업무 연속성 보장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EMC 내비스피어 매니저는 VM웨어의 v센터,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가 탑재돼 스토리지 관리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
이와 함께 선보인 울트라 플렉스 접속성 옵션은 가상화 환경의 대역폭을 기존 대비 8배로 확장할 수 있다. 또 리커버포인트와 레플리케이션 매니저는 자동화된 가상화 시스템의 안정적인 재해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양희천 한국EMC 글로벌서비스사업본부 부사장은 “새로 발표한 가상화 기술로 미래의 데이터 센터 구축과 운용에서 가상화 분야의 선도적인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