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대표 박동훈)는 오는 21일 출시할 예정인 6세대 신형 ‘골프’ 모델의 사전 예약 판매를 1일부터 전국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6세대 ‘골프 2.0 TDI’는 배기량 1968cc에 최고 출력 140마력의 3세대 커먼레일 TDI엔진을 장착하고, 소음 감소를 위한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해 최강의 정숙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17.9km/L라는 혁신적인 공인 연비를 획득해 국내에 판매 중인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2000cc 이상 승용차 중 가장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레이저용접으로 차체가 더욱 강화됐고, 운전석 쪽의 무릎 보호 에어백을 포함해 총 7개의 에어백과 앞좌석의 액티브 헤드레스트에 적용된 최신 WOKS 시스템 등의 다양한 안전 장치를 탑재했다.
또 후진일렬주차를 도와주는 주차보조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 기능을 비롯해 주차센서인 파크 파일럿, 앞좌석 히팅 시트, 운전석과 조수석 양쪽 온도를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2존 클리마트로닉, 전동 슬라이딩 선루프 등 편의사양도 갖췄다.
가격은 3390만원(VAT포함)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