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섭 통신정책국장, 황철증 네트워크정책국장, 김준상 방송진흥기획관이 방송통신위원회 베스트 국장으로 선정됐다.
또 정완용 통신정책기획과장, 김창현 시청자권익증진과장은 베스트 과장으로, 성석함 통신정책국 서기관(현 청주전파관리소장)은 4·5급에서, 직원 중에는 고재신 운영지원과 주무관이 베스트로 뽑혔다. 소속기관인 전파연구소에서는 안근영 품질인증과장과 류충상 연구관·윤세정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조정득, 이하 방통위 노조)은 지난 7월 6일부터 10일까지 본부와 전파연구소 4급 이하 전직원(팀장급 이상 제외) 589명을 대상으로 ‘일삼삼운동’의 실천도 및 우수직원을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뉴 스타트(New Start)일삼삼운동’은 옛 정통부와 옛 방송위가 통합하면서 방통위 노조에서 조직융합을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직변화 실천운동으로, 지난해 12월에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베스트 방송통신위원회’에 뽑힌 김준상 방송진흥기획관과 정완용 통신정책기획과장, 류충상 공업연구관, 고재신 주무관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방송위 출신으로는 김창현 시청자권익증진과장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방통위 노조는 “베스트 간부 및 직원에 대해서는 일삼삼운동의 혁신리더로 선정해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12월에 2009년도 종합평가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일삼삼운동이 조기 정착되어 ‘서로 믿고 하나되는 조직’으로 타 부처를 선도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