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고 눈따오기팀(학생부)과 경남 계룡초교 남방동사리팀(교원·일반부)이 2일 제55회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자로 뽑혔다.
눈따오기팀(김권규·이진규·황한얼)은 인공 강설실험 연구작품을 냈고, 남방동사리팀(변영호·박훈구·원진안·최규태)은 거제도 담수어류 분포상을 연구해 최고상 영예를 안았다.
수리부엉이를 연구한 경기도 일산대진고 정다미 학생, 해륙풍을 관찰할 수 있는 대류상자를 개발한 충북 율량초교 양미선 교사는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299점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