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신종플루의 급속한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TF를 구성하는 등 신종플루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8월 25일부터 신종플루 비상 TF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사내방송과 사내메일을 통해 지속적으로 예방수칙 및 대응요령을 홍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 내 감염방지를 위해 전 직원에게 개인별 손 세정제를 지급했으며, 본점·전산센터·콜센터 등 주요 거점 지역에 스탠드형 손 소독기를 설치해 내점하는 고객 및 직원들이 수시로 손 소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 영업점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을 하고, 고객용 손 세정제를 비치해 내점 고객에게 예방수칙 안내 및 손을 세정해주는 ‘고객 안전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중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는 휴가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단체행사 및 해외 출장을 자제할 방침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