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츄리, 측면사고 촬영 가능한 차량용 블랙박스 출시](https://img.etnews.com/photonews/0909/200909030157_03034557_1620456313_l.jpg)
벤츄리(대표 이규항)는 전방사고, 측면사고, 후방사고 영상을 동시에 기록할 수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 ‘벤츄리(VENTURI) VB2’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벤츄리 VB2는 전방과 실내용 두 대의 카메라 중 실내용 카메라에 벤츄리가 개발한 렌즈를 씌우면 운전석과 조수석 창문을 통해 측면사고 영상촬영이 가능하다. 기존 차량에 많이 설치돼 있는 후방카메라 영상신호(CCD 아날로그 신호)를 받아들여 후방에서 사고 발생시 벤츄리 VB2가 디지털신호로 변환시켜 사고 영상을 저장한다. 시동을 꺼도 자체 배터리로 자동 연결해주는 CCTV 기능도 있어 주차시 발생된 사고도 촬영이 가능하다.
이규항 사장은 “측면 렌즈는 프리즘 원리를 적용해 개발된 벤츄리의 아이디어 상품으로 이 제품을 이용할 경우 택시 등에서 손님이 내리면서 발생하는 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