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테마파크, 글로벌 CEO과정 개강](https://img.etnews.com/photonews/0909/090903060854_1814806783_b.jpg)
송도테크노파크(원장 신진) 글로벌CEO과정이 3일 오후 7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개강식을 갖고 16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글로벌 CEO과정은 지역 유망기업과 기관간 기업지원시스템 매칭을 비롯,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정보교류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설됐다. 총 16주간 진행되는 이 과정은 명사초청 강연, 워크샵, 해외유수대학 CEO연수 과정 참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기에는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인 38명과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중재 인천광역시 사법보좌관, 홍익태 인천지방경찰청 차장, 이상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신권식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여했다. 3일 열린 첫 강좌에서는 이계안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글로벌 경제 체제에서 생존하는 비결과 우리나라 경제구조와 노동시장의 문제점 등을 진단했다.
신진 원장은 “기업간 교류와 사업화지원 등의 네트워킹을 활성화, 인천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의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CEO과정을 개설했다”면서 “송도테크노파크는 인천시와 유관기관 등과 함께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