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완 영남대 교수, IBC 아시아지역 대표 임명

박용완 영남대 교수, IBC 아시아지역 대표 임명

 박용완 영남대 교수(전자정보공학부)가 최근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아시아지역 대표자격인 ‘DDG(Deputy Director General)’로 임명됐다.

 DDG는 아시아지역에서 다방면에 업적이 뛰어난 인물을 선정해 IBC본부에 추천할 수 있으며, 관련 분과 학회나 세미나, 회의 등을 주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는 아시아지역 대표이사다.

 박 교수는 경북대 전자공학과와 대학원, 뉴욕주립대 석박사, 캘리포니아공과대학 박사후과정을 거친 국내 이동통신분야 1세대 유학파이다. 지난 2004년부터 영남대 지역혁신센터 소장으로 2014년까지 130억원 규모의 차세대 무선멀티미디어사업을 지휘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는 2년간 유비쿼터스임베디드센터를 이끌며 IT와 자동차기술을 접목한 지능형무인자동차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전기전자분야 세계 최고 학회인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의 한국지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