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 주요 기관-국토연구원](https://img.etnews.com/photonews/0909/200909070068_07114246_1114405108_l.jpg)
국토연구원(원장 박양호 www.krihs.re.kr)은 지난 1978년 설립돼 국토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개발·보전 정책을 연구함으로써 국토의 균형발전은 물론이고 국민 생활의 질을 고양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른바 ‘아름다운 산하(山河)와 살맛 나는 국토’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지속가능한 국토 건설 △균형된 국토 건설 △국토의 미래 선도 △지식 기반 국토 조성이라는 방향을 거시적으로 설정해 관련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국토연구원의 활동을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토종합장기계획과 지역계획을 수립한다. 또 국토의 이용·보전 및 자원 관리에 관한 연구도 추진한다. 토지, 주택, 도시 및 건설 산업 등 국토 관련분야 정책 연구와 함께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 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국토연구원은 국토공간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최근에는 지방자치단체, 국내외 연구기관, 국제기구와 공동연구 및 연구 협력사업을 펼쳐 보다 폭넓은 성과물을 도출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정부 국내외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등으로부터 연구용역을 받아 진행 중이다.
국토연구원은 또 국토 전문가 간의 연결고리가 약하다는 점에 착안해 ‘국토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보 교류와 공동 사업에 힘쓰고 있으며, 국내외 국토관련 전문가 교육을 실시해 전문인력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은 “국토의 이용과 보전, 지역 및 도시계획, 주택 및 토지정책, 교통, 건설경제, 환경, 수자원, GIS, 도시혁신 등 국토 전반에 걸친 폭넓은 연구와 국가의 중·단기 정책을 뒷받침하는 미래지향적이고 실용·실증적인 현장 중심적 연구를 추구한다”며 “21세기 풍요롭고 안전한 국토 구현에 앞장서 균형과 풍요로움이 합치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