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 주요 기관-지능형국토정보기술혁신사업단](https://img.etnews.com/photonews/0909/200909070071_07114248_1351763423_l.jpg)
지능형국토정보기술혁신사업단(단장 김병국 www.intelligentkorea.com)은 국토해양부가 공간정보산업을 미래핵심 녹색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6년간 120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IT와 공간정보 기술의 융·복합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사업단은 3단계 국가지리정보시스템(NGIS) 사업 중 연구개발(R&D) 부문의 관리업무를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으로부터 위임받아 수행 중이다.
이곳에서 추진하는 지능형국토정보기술혁신사업은 현재 약 120개 기관과 1000여 명의 연구인력이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분산형 연구 집합체다. 5개 핵심과제와 이를 지원하는 총괄과제로 구성돼 있다.
2006년 11월 김병국 인하대 공대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사업단장에 선정돼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으며, 기술 수요조사를 통한 최종적인 기획과정을 거쳐 2007년 8월부터 실질적인 성과물이 도출됐다. 총 16명의 연구진이 사무국과 RI(Research Integrity)센터로 나뉘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무국은 연구 행정과 핵심과제 연구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RI센터는 총괄과제를 담당한다.
1단계 연구(2007년 11월∼2009년 6월)로 기술 실시계약 17건, 기술료 수입 5억원, 특허출원 62건, 소프트웨어 등록 96건 등의 성과를 냈고, 지난 6월부터 오는 2012년 4월까지 핵심 기술 상용화를 중심으로 연구 중이다.
김병국 지능형국토정보기술혁신사업단장은 “정보의 홍수라는 미래 정보사회의 문제에 대한 해법은 기존의 정보를 위치정보와 결합하는 공간화(Spatialization)”라며 “지능형국토정보기술혁신사업단은 한국을 세계 공간정보화를 이끄는 국가로 만드는 초석을 닦고 국민의 복지 향상과 녹생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