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중국 서안 진시황 병마용 박물관 건립 30주년을 맞아, 최첨단 정보표시 대형 디스플레이 460UT 16대와 700DXN 3대 및 솔루션을 기증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병마용 2호 갱에 가로·세로 4대씩 총 16개의 460UT로 초대형 비디오 월을 구성, 관람객들에게 병마용 갱 전경과 관련 영상자료 등을 초고화질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박물관 1호갱 입구에는 70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인 700DXN 2대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전문적인 문화 역사 정보를 전달하고, 박물관 내부 고고학 연구소에도 1대를 설치해 연구용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연간 3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중국의 대표 유적지에서 브랜드를 노출하는 것은 물론 세계 문화 유산을 지원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