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슬림 디자인 폴더폰 출시

삼성전자, 슬림 디자인 폴더폰 출시

삼성전자(대표 이윤우)가 LED 컬러라이팅 기능을 탑재한 슬림 디자인 폴더폰 애니콜 ‘잇*스타일(SCH-W860)’을 출시했다.

‘잇*스타일’은 휴대폰 전면 상단에 위치한 T로고 부분 LED가 파랑·빨강·분홍·초록·하양·하늘색 등 6가지 색상으로 변하는 컬러라이팅 효과로 배터리 부족·스케줄 알람 등 휴대폰의 주요 사항을 표시해 준다. 전화번호부에 색상을 지정하면 해당 발신자로부터 전화가 올 때 색깔만으로도 발신자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외관과 키패드에 메탈 소재를 적용해 통일성 있는 세련된 디자인과 시원한 그립감을 구현했으며, 2.2인치 LCD에 셀프촬영 기능을 내장한 200만 화소 카메라·블루투스·외장메모리·SOS 등 편리한 기능도 두루 갖췄다.

삼성전자는 기존 번호를 유지하기 원하는 2G 사용자를 위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미니스커트’ 시리즈와 국내에서만 2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SCH-V840(일명 효리폰)의 디자인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11.4㎜ 두께의 슬라이드폰 ‘슬림 스타일(SCH-S540)’도 함께 출시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