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30일까지 ‘2009년 대한민국 발명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발명신문·발명노트·지도사례 등 발명 활동을 홍보할 수 있는 발명 정보와 발명을 소재로 만든 동영상·포스터·강좌평 등 발명 문화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시행된다.
발명품을 제출하는 대회와는 달리 다양한 방법과 아이디어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주요 심사 기준은 응모 작품의 아이디어 참신성, 디자인과 표현력 등이다.
포상 규모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대상 2개, 상금 각100만원), 특허청장상(금상 4개, 상금 각 70만원),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 한국발명진흥회장 및 후원 기관상 등 총 110개의 상장이 수여된다.
접수는 인터넷 및 우편,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며, 응모자는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입상자 발표는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내달 중순경 발명교육센터 홈페이지(ipacademy.net) 및 블로그(blog.naver.com/ipkipa)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