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오는 2011년 태양광 발전 도서관 건립

부산대 오는 2011년 태양광 발전 도서관 건립

 부산대에 태양광 발전시설과 통합전산센터 등을 갖춘 친환경 첨단디지털 도서관이 들어선다.

 부산대는 국고 98억7800만원을 투입해 기존 연구도서관을 증축, 태양광발전시설을 비롯해 자료관·서고·통합전산센터·영화·음악감상 및 이벤트 홀 등을 갖춘 연면적 7906㎡에 5층 규모의 첨단디지털 도서관으로 바꾸기 위해 오는 11일 기공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고효율 조명 기구와 태양광 발전시설, 실별 부하 변동 대응에 유리한 개별 냉·난방시설 등 면면이 에너지 효율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 설비로 구성돼 있다. 부산대는 또 도서관에 들어설 통합전산센터는 지식정보화 촉진 및 u캠퍼스 구현 등 대학경쟁력의 핵심 동력이 돼 학교를 아시아10, 세계100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데 탄력을 붙일 것으로 기대했다. 완공은 2011년 8월 예정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