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발전포럼(G밸리 발전포럼)을 발족했습니다.
산단공의 기업지원사업인 미니클러스터와 연계, G밸리업체들이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신기술 개발 등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포럼에서는 기술세미나, 기술장터, 유명인사 초청간담회는 물론 축구대회, 등산 등의 다채로운 친목행사도 진행됩니다.
가입 희망기업은 (02)6300-6535 또는 gv@etnews.co.kr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G밸리사이트(www.gvalley.co.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회원사 소개-성호전자
이번 주에는 G밸리를 대표하는 전자부품업체인 성호전자(대표 박현남·박환우)가 회원사로 가입했습니다.
성호전자는 지난 1973년에 설립, 전원공급장치(PSU)와 필름콘덴서를 생산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지난 2001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지난해 77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30년 넘게 콘덴서사업을 해오다 전원공급장치를 신사업으로 추진,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가산 본사에 170여명의 직원이 근무, 지역내 고용창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대한민국 신성장경영대상 최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과학기술부 부총리 표창도 수상했습니다. 성호전자의 오랜 사업노하우와 기술력이 지역내 후배기업들에 많이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박환우 성호전자 사장은 “G밸리 발전포럼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 단지 육성을 위한 좋은 정책들이 논의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