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철씨 등 58명, 원자력 안전 포상 받는다

박기철씨 등 58명, 원자력 안전 포상 받는다

 박기철 한국수력원자력 발전본부장을 비롯한 58명이 원자력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포장과 표창을 받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0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15회 원자력 안전의 날(9월 10일)’ 기념식을 열어 이들을 포상할 계획이다.

 박 본부장은 신형경수로 ‘APR1400’과 ‘APR+’ 설계기술을 개발하는 등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유승봉 한전KPS 원자력본부장은 산업포장, 김복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실장 등 4명이 대통령표창, 장영식 한국전력기술 차장 등 5명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