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 통신사 컨택센터 인력 양성 나선다

영남이공대학이 통신사 콘택트센터 인력양성에 나선다. 영남이공대학은 10일 대구시와 KT, SKT, LGT 고객센터 대표와 만나 컨택센터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맺었다.

영남이공대학은 올 하반기부터 학부 및 평생교육원에서 콘텍트센터 전문인력양성 과정을 도입, 지역통신 3사가 필요로 하는 모바일 컨택전문상담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금까지 41개사 8070석의 콘택트센터를 지역에 유치했으며, 오는 2015년까지 1만5000석으로 유치 규모를 늘려나가기로 했다.

현대 대구에는 대구노동청과 경북대학교가 협력해 대구컨택센터 e러닝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 컨택센터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 온라인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영진전문대학도 컨택센터의 일반상담인력을 관리하는 중간관리자 컨택센터 코칭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