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룡 경동나비엔 부사장(왼쪽)이 최갑홍 한국표준협회 회장으로부터 2009 한국사용품질지수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 인증서를 받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0909/090911094240_1536029367_b.jpg)
경동나비엔(대표 김철병)은 지난 1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09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시상식에서 가정용 보일러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는 해당 제품 전문가와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용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발표하는 종합지표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2007년 가스보일러 부문, 2008년 기름보일러 부문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가정용보일러’로 통합해 실시한 올해 조사에서도 정상을 지키게 됐다.
김철병 대표는 “소비자 선택의 최우선 가치인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더욱 뜻 깊게 와 닿는다”며 “앞으로도 ‘저탄소녹색성장’ 기조에 발맞춰 고품질의 경쟁력 있는 미래 에너지산업을 준비하는 선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이밖에도 ‘대한민국 신기술으뜸상’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한국 소비자웰빙지수’ 6년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올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각종 ‘품질 및 경쟁력’ 부문 상을 휩쓸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