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가정용 보일러 부문 KS­QEI 1위

조성룡 경동나비엔 부사장(왼쪽)이 최갑홍 한국표준협회 회장으로부터 2009 한국사용품질지수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 인증서를 받고 있다.
조성룡 경동나비엔 부사장(왼쪽)이 최갑홍 한국표준협회 회장으로부터 2009 한국사용품질지수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 인증서를 받고 있다.

경동나비엔(대표 김철병)은 지난 1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09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시상식에서 가정용 보일러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는 해당 제품 전문가와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용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발표하는 종합지표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2007년 가스보일러 부문, 2008년 기름보일러 부문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가정용보일러’로 통합해 실시한 올해 조사에서도 정상을 지키게 됐다.

김철병 대표는 “소비자 선택의 최우선 가치인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더욱 뜻 깊게 와 닿는다”며 “앞으로도 ‘저탄소녹색성장’ 기조에 발맞춰 고품질의 경쟁력 있는 미래 에너지산업을 준비하는 선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이밖에도 ‘대한민국 신기술으뜸상’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한국 소비자웰빙지수’ 6년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올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각종 ‘품질 및 경쟁력’ 부문 상을 휩쓸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