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항법장치(GPS)를 쓰는 휴대기기의 전력 사용량을 현저하게 줄이고, 배터리 수명을 길게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선보인다.
GPS솔루션 및 모바일 반도체솔루션 업체 유블럭스코리아(대표 지현진 www.u-blox.com)는 새로운 지능형 전력관리 기능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기존보다 크게 줄인 ‘유블럭스(u-blox) 6 ·사진’을 발표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GPS 애플리케이션 제품들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인식 엔진을 200만개 이사의 코릴레이터로 늘린 이 칩은 미약한 신호를 보다 잘 포착할 수 있으며, 초기 위치 결정시간도 단축해 전력소모를 원천적으로 줄인다. 이번 유블럭스6 칩은 GPS뿐 아니라 앞으로 새로운 유럽 위성시스템인 갈릴레오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유블럭스6는 ‘캡쳐&프로세스’ 기술 기반의 초저전력 동시 위치 파악 솔루션인 유마(YUMA) 소프트웨어도 지원한다. 캡쳐&프로세스는 경로 탐색 처럼 배터리 충전식 애플리케이션 제품용으로 적합하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