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은 울산우정혁신도시 u시티 전략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산우정혁신도시는 노동·복지, 에너지 산업 관련 공공기관이 이전하며 공공기관과 산·학·연 클러스터를 연계해 친환경 첨단 에너지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및 클러스터 연계 도시기능 최적화 △울산 도심 및 주변 도시로 확장 가능한 연계 시스템 확보 △시민 참여범위 및 체감도가 높은 u서비스 도출 △u시티의 경제성을 고려한 수익모델 수립과 운영비 최소방안 등을 반영한 u시티 정보화 전략 수립과 실시설계를 하게 된다.
울산우정혁신도시는 대표적인 에코 u시티로 △태양광 에너지 전력 및 가상화 기술을 도입한 통합운영센터 △에너지 모니터링을 통한 탄소배출 포인트 제도 운영 △원격 모니터링 및 디밍 제어기능의 첨단 LED 가로등을 적용한 친환경 첨단도시로 구축될 예정이다.
신현수 롯데정보통신 SI부문 이사는 “울산우정혁신도시에 IT를 기반으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설계 접목해 미래형 에코 u시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