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알은 15일 중국 청해성 소재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 Q사에 1축 태양광추적장치 및 2축 태양광추적장치 각 1세트씩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본 계약 체결 전 테스트를 통해 성능 검증을 하기 위한 것이다. 성능 검증에 통과될 경우 Q사가 계획하고 있는 1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에 트렉커(태양광추적장치) 납품에 대한 본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지앤알 관계자는 “이번 판매는 최근 공급계약을 통해 확보한 중국 영업 거점지역(강소성·청해성·영화회족자치구)들과 함께 중국 전역으로 사업 영업을 확장해 갈 수 있는 기반 마련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앤알은 최근 1개월 간 중국 태양광 전문 회사 2곳과 태양광추적장치 공급을 포함한 3건 135억원 규모의 원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