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광명 아파트형 공장] SK D&D `광명테크노파크`](https://img.etnews.com/photonews/0909/090916040121_170385304_b.jpg)
SK D&D(대표 안재현)는 연구개발 및 IT산업을 위한 최첨단 복합단지인 ‘광명테크노파크’를 선보인다.
총 5개동으로 구성된 광명테크노파크는 보통 G밸리 아파트형 공장들이 1만여평 크기에 불과한 데 비해 8만여평의 대규모로 세워져 인근 다른 아파트형 공장과 차별화를 선언했다.
우선 A동과 D동의 지하 1∼15층은 일반 제조동으로 구성되며 6∼15층은 연구개발동으로 구성됐다. B, C, E동도 연구개발동이며 E동에는 입주사의 편의를 위한 기숙사가 별도로 들어선다. 전체 동의 1∼2층은 각종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사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리드미컬한 분수와 이야기가 흐르는 ‘뮤즈 플라자(Muze Plaza)’도 들어선다. 여기에서는 음악회나 동호회 활동, 전시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 건물 옥상의 하늘정원에는 화초와 나무를 식재해 입주사 임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SK D&D 측은 “광명테크노파크는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의 2.3배에 달하는 매머드급 크기를 자랑하며 업종별로 차별화된 5개 복합단지로 구성된다”며 “201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강남순환도로의 동서구간과 남북구간의 중심지인 소하JCT 바로 앞에 있어 교통 역시 최고의 편의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명테크노파크는 저렴한 분양가가 매력적이다. 3.3㎡당 400만원대로 최근 서울디지털단지 내 아파트형 공장 평균 분양가 700만원대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큰 부담 없이 입주할 수 있다.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 광명테크노파크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융자를 실시하며 단지형 워크센터의 특성인 복합화 및 단지화를 통해 관리 비용과 사업 운영 비용도 절감시켜 준다. 무엇보다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취득세와 등록세가 100% 면제되며 5년간 재산세 50%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광명테크노파크의 건축 연면적은 25만6256㎡로 오는 2010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문의는 (02) 833-4223.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