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1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나노기술 연구개발 성과 및 현황’를 주제로 ‘제313회 학·연·산 연구성과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테라급나노소자개발사업단(단장 이조원),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단(단장 서상희), 나노메카트로닉스기술개발사업단(단장 이상록) 등 국내 대표 나노기술 연구개발 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연구성과 교류회는 의료신기술, 유비쿼터스, 친환경 기술 등에 대해 논의한다.
교류회에서는 △나노다이아몬드 박막 합성 및 응용기술(이욱성 KIST 책임연구원) △나노소자용 식각장비 제작 및 공정기술 개발(염근영 성균관대 교수) △질소산화물(NOx) 제거기술 개발(홍성호 한국전력기술 부장) 등 나노기술과 관련된 6가지 주제에 대해 국내외 연구동향을 발표하고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들을 교류하며 향후 발전방향을 토론한다.
박찬모 이사장은 “나노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나노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추진방향에 대해 실질적으로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