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7주년]뉴IT,기술이 미래다-방송

 ◇방송=방송 분야 뉴IT인물엔 매체별 전문가가 대거 추천됐다.

 이미경 CJ그룹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부문 총괄부회장이 단연 돋보였다. CJ그룹은 미디어 빅뱅 이슈에서 중심에 있는 ‘콘텐츠 강자’다. 종편 진출은 물론, 온미디어를 인수할 경우에 뉴미디어 콘텐츠 시장 석권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 부회장의 영향력은 향후에도 커질 전망이다.

 케이블TV 분야에서는 이화동 SO협의회장과 서병호 PP협회장이 영향력 있는 인물로 추천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SO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 회장은 종합편성채널PP와 MVNO사업진출 등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서 회장은 종편 및 보도PP 도입, 방송광고 규제 완화 등 뉴미디어 방송 콘텐츠 산업 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서 협회장은 JEI재능교육 대표로도 재직 중이다.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최고경영자(CEO)도 뉴IT인물로 추천됐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케이블TV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CJ헬로비전이 출시하는 신규 서비스가 케이블TV 표준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큐릭스 사장을 역임한 이덕선 티브로드 사장은 국내 1위 케이블TV사업자 티브로드를 경영하며 적극적인 디지털전환 및 인터넷전화 등 통신시장 공략 확대에 공헌하고 있다.

 오규석 씨앤앰 대표는 씨앰앰 사장으로도 유명하지만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케이블TV 이미지 제고에 큰 공을 세웠다. 최근엔 미아 찾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

 학계에서는 김용한 서울시립대 교수가 국내 최고 DMB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