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화 GSBC 대표(왼쪽)와 박주만 옥션 대표가 17일 경기도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MOU를 맺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0909/090917035325_604577751_b.jpg)
옥션(대표 박주만)은 1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GSBC)와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경기도내 6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무상교육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GSBC는 경기도 중소기업에 온라인 판매와 수출에 대한 전문 노하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수출 기반을 마련해줄 수 있게 됐다. 옥션은 공기관 연계를 통해 국내에 기반을 둔 e베이 판매자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경기도의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옥션 사이트내에 직접 입점시키고, 중소기업제품 전문몰인 G몰(www.g-mall.or.kr)과의 연계를 통해 중기제품 판매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옥션은 CBT의 전문 프로그램을 중소기업에 제공함으로써 해외시장에서의 직접 판매에 도움을 주고, 이베이 판매자들과의 연계를 통해 제품 수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4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수출전문 박람회 ‘G-Fair 2009’의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및 해외시장진출 세미나에도 참여, e베이 판매 교육을 비롯 수출에 관한 비즈니스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박주만 대표는 “이번 제휴는 중소기업과 e베이 판매자 모두에게 온라인 수출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옥션은 CBT해외 사업을 통해 2010년에는 1000억원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소상공인 육성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