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탑스(대표 김형태 www.gjintops.com)는 광주광산업집적화단지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연구소 및 생산라인(첨단공장)을 구축하는 등 LED 조명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광관련기업의 건물을 인수한 뒤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LED연구소를 이전한데 이어 LED 스탠드와 벌브등·형광등 등 LED 조명생산라인을 구축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곳에서는 감성형 LED 스탠드 ‘탑라이트(Top Light)’를 매달 2000∼3000개 정도 생산할 계획이다. 램프의 색 온도 조절을 통해 심리적·생리적 반응을 도와 학습증진 효과를 도와주는 탑라이트의 경우 홈쇼핑 등을 통해 꾸준히 팔려나가고 있으며 해외 수출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30·60·100W급 백열전구를 대체할 수 있는 LED 벌브등과 기존 형광등을 빼고 바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대체형 LED 형광등의 양산체제도 갖춰 나갈 예정이다. 현재 LED 벌브등 및 형광등은 대형 매장과 관공서를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광주인탑스는 첨단공장을 LED 생산기지, 기존 평동공장은 전자부품 생산라인으로 특화해 회사의 성장동력의 양대 축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