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스마트+커넥티드 커뮤니티’ 국제 콘퍼런스 인천서 개최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조범구 www.cisco.com/kr)는 18일 인천 쉐라톤 호텔에서 국내외 도시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도시 구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스마트+커넥티드 커뮤니티(S+CC)’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S+CC 콘퍼런스는 안상수 인천시장과 강성욱 시스코 아시아지역 총괄사장의 환영사로 막을 열었다. 이후 시스코의 윔 엘프링크 부회장이 기조 연설에서 친환경 미래 도시 모델로 스마트+커넥티드 도시를 제안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도시 서비스 플랫폼을 소개했다.

 또 제인 프렌티스 호주 브리즈번시의원이 기조 연설자로 참여해 커넥티드 기술을 기반으로 열어갈 수 있는 지능형 미래 도시의 삶 전반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한편 오후 시간에는 정부 도시 관계자와 기업 도시 관계자 그룹을 위한 위한 특별 세션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서로 다른 관심사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저탄소 경제를 위한 도시 경영 모델’ 토론도 열렸다. 또 도시 개발자들과 기업, 서비스 개발업체들 대상으로는 21세기 스마트+커넥티드 도시 건설에 필요한 도시 인프라, 서비스 플랫폼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기회를 가졌다.

 S+CC 콘퍼런스 이후 참석자들은 인천 세계도시축전 행사장에 마련된 시스코의 기업관 ‘파빌리온’에 이어 인천의 미래 도시 모습을 담은 주거 모델과 송도국제학교, 전체 u서비스를 지원하게 될 운영 센터 등을 직접 둘러 봤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