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가네다 세이힝(金田聖彬)씨가 인터넷 게임업체 아인소프트(대표 장일태)에 7년간 1억달러(약 1200억원)를 투자한다.
19일 광주광역시는 시와 가네다 세이힝씨, 아인소프트 3자간 투자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가네다씨는 1937년 제주에서 태어나 19세 때 일본으로 건너가 52년간 기업을 운영하며 자수성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삼아 1960년대 후반부터 부동산 사업으로 대규모 자산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