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국군의 날 앞두고 군부대에 격려금 전달

SK그룹이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3군단을 방문, 군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최수영 준장과 이성호 중장, 최신원 SKC 회장, 박학준 SK텔레시스 사장.
SK그룹이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3군단을 방문, 군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최수영 준장과 이성호 중장, 최신원 SKC 회장, 박학준 SK텔레시스 사장.

 SK그룹이 다음달 1일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군에 1억30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최신원 SKC 회장을 비롯해 이현승 SK증권 사장과 유용종 워커힐 사장, 박학준 SK텔레시스 사장 등 SK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은 지난 18일 강원도 인제와 홍천의 3군단과 76사단을 차례로 방문, 각각 1억원과 30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이날 “그 동안 기업인은 믿음직한 선진강군이 있었기에 경영활동에 매진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군의 유비무환 정신은 기업에서도 반드시 실천해야 할 원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