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의 고객센터가 ‘행복센터’로 변신한다.
SK브로드밴드(대표 조신)는 지역 내 마케팅과 고객가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행복센터’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센터’란 SK브로드밴드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의 신청, 개통, 장애처리 등을 담당하는 기존 ‘고객센터’ 업무에 지역 마케팅과 체계적 고객 관리 역할을 강화한 새로운 개념의 영업 채널이다.
SK브로드밴드는 ‘행복센터’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닌 고객행복을 위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및 고객가치 향상을 통한 역량을 결집해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SK브로드밴드는 사내 마케팅 조직을 ‘행복센터’의 역할과 운영에 맞춰 재정비하는 등 ‘행복센터’가 지역 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최상급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 새로운 허브 채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앞으로 ‘행복센터’는 그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단순한 개통, 장애 업무만 수행하는 곳이 아닌 지역 내 마케팅을 선도하는 고객접점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