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노스밴쿠버와 녹색성장 ‘맞손’

양대웅 구로구청창은 21일 구청 창의홀에서 리처드 월튼 캐나다 노스밴쿠버시장과 수출입 지원과 녹색성장 관련 우호협력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양 자치단체는 우호협력 각서 교환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한 행정정보 공유를 포함해 경제, 문화, 청소년, 친환경 프로그램 상호 벤치마킹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 사업을 발굴한다.

또 이날 교환식에서는 노스밴쿠버와 구로구 관내 기업인 한국계측기술연구소, 케이코하이텍, 이로닉스, 애경산업간에 경제협력의향서가 교환됐다. 노스밴쿠버는 캐나다 서남쪽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최근 신재생에너지, 생명공학, IT, 영상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