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동문 파워 강해졌다”

영남대는 국내 30대 기업 임원 가운데 최종 학력이 공개된 1926명의 2.9%인 55명을 배출해 지방사립대 중 1위, 전국 대학 중 9위였다고 22일 밝혔다.

또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 이어 지난 3일 개각으로 주호영 특임장관과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을 배출하는 등 학교 출신 장관이 3명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영남대 측은 “18대 국회의원 18명을 배출하는 등 최근 정·관·재계에서 활동하는 동문파워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