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4일부터 아이디어챌린지 본선

 충북도는 오는 24, 25일 이틀간 청주대서 국내외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잔치인 ‘아이디어 챌린지 2009’ 본선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충북도가 도정 발전전략 수립과 인재양성, 국가와 지역사회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학생 아이디어 대결장이다.

 이 대회는 2개 부문으로 치러지며 챌린지리그는 관광, 홍보, 경제, 복지, 환경, 교육 등의 지자체 및 대한민국 발전 방안을 제시해야 하고, 컴퍼니리그는 마케팅과 홍보 등 5개 참여기업(한국도자기·LG화학·유한양행·매트로신문·한국용기순환협회)이 제시한 주제에 답하는 방식이다.

 충북도는 지난 80일간 온라인 예선공모를 통해 총 5888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챌린지리그 40팀, 컴퍼니리그 34팀 등 모두 77개 팀을 본선 진출자(팀)로 선정했다.

 총상금은 1억6600만원, 챌린지리그 우승자에게는 2000만원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