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게임수출상담회 25일 열려

 한류 대표 콘텐츠인 게임을 해외에 알리고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게임 수출상담회’가 25일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KSF2009)에서 함께 열린다. 해외 주요 바이어 20개사와 50여개 국내 유망 게임 업체가 참가하는 게임 수출상담회는 국내 게임의 우수성을 알리고 뛰어난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가 단독 개최한다.

 행사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성남시 코리아 디자인센터 6층 컨퍼런스홀 옆 로비의 수출상담회 부스에서 진행된다.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열리며 통역이 지원된다. 행사에는 게임 업체뿐 아니라 해외 IPTV 사업자 등도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수출이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의 게임을 소개하기 위해 해외 주요 바이어를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에 초청했다”며 “단순히 국내의 뛰어난 게임을 해외로 수출하는 효과를 가져올 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에게 경기도가 주관하는 기능성 게임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기능성 게임의 밝은 미래를 확인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