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하이패스 복합단말기 `엠피온` 판매

서울통신기술, 하이패스 복합단말기 `엠피온` 판매

  서울통신기술(대표 오세영)은 하이패스 기능과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복합단말기 ‘엠피온(SET-130·사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엠피온’은 넓은 유기 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문자와 음성으로 동시에 제공한다. 자동충전 카드 잔액이 부족하면 경고음이 울리면서 음성으로 잔액을 알려준다.

크기는 가로 6.2㎝, 세로 8.4㎝로 신용카드 사이즈이며 무게는 50g에 불과한 초소형으로 차량 내부 공간을 덜 차지해 운전자 시야를 가리지 않는다.

주흥돈 상무는 “하이패스 단말기도 점차 컨버전스화 되는 추세”라며 “서울통신기술은 하이패스 기반의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고급형은 15만8000원(GPS내장)이며 고급형은 12만9000원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