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원자력연 박사, 제8대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장 당선

민병주 원자력연 박사, 제8대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장 당선

 민병주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 제8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민 박사는 1981년 이화여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큐슈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일본 원자력연구소와 이화학연구소를 거쳐 현재 원자력연구원 원자력교육센터장으로 재직중이다. 또 교육과학기술부 자체평가위원, 정책자문위원, 방사선사고 행정처분 심의위원,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위원회 과학기술정책 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민병주 박사는 “우선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비전을 수립하겠다”며 “글로벌 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회원들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소통 활성화와 회원 가치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16년의 역사를 가진 전문 과학인력 단체로 현재 약 1200명의 여성과학기술인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