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자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23일 제1기 방통위 후반기 부위원장으로 뽑혔다.
이 부위원장은 원칙에 엄격한 언론학자로서 지난해 민주당 추천을 받아 방통위 상임위원에 합류했다. 그동안 소비자 편익을 위하고, 방송의 독립성·공익성을 지키는 데 힘을 모았다.
제17대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에서 옛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를 통합하면서 합의했던 ‘야당 추천 방통위 상임위원의 부위원장 선출’ 약속이 제1기 방통위 출범 1년 6개월 만에 실현됐다. 이 부위원장의 임기는 26일부터 1년 6개월간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