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꿈의 디스플레이 아몰레드와 강력한 동영상 재생기능을 탑재한 터치스크린 MP3플레이어 ‘삼성 옙 아몰레드 M1(YP-M1)’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 옙 아몰레드 M1’은 3.3인치 대형 16:9 와이드 아몰레드를 탑재해 선명한 색상과 뛰어난 화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MPEG4·XviD·H.264·WMV 등 다양한 동영상 파일을 별도의 변환과정없이 재생할 수도 있다. 삼성의 독자 음장 기술인 DNSe™3.0을 내장해 실감나는 음향을 제공한다.
특히 MP3플레이어로는 처음으로 엔비디아의 HD 동영상 가속칩셋 ‘테그라™’를 탑재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HD급 고화질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지상파DMB·FM라디오·최대 16GB의 외장메모리·스테레오 스피커·영어 사전·중국어 사전 등을 지원한다.
9.9㎜ 초슬림 디자인에 블랙과 화이트의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8GB 제품은 29만9000원이며 향후 출시 예정인 16GB와 32GB 및 DMB 탑재 모델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8GB 제품은 23일부터 ‘옙 브랜드샵(www.yeppbrandshop.com)’을 통해 500대 한정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