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발전포럼(G밸리 발전포럼)을 발족했습니다.
산단공의 기업지원사업인 미니클러스터와 연계, G밸리업체들이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신기술 개발 등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포럼에서는 기술세미나, 기술장터, 유명인사 초청간담회는 물론이고 기업 간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여러 기회도 마련됩니다.
가입 희망기업은 (02)6300-6535 또는 gv@etnews.co.kr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G밸리사이트(www.gvalley.co.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회원사 소개-한경희생활과학
이번주에는 스팀청소기 신화를 일궈낸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이 회원사로 가입했습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1999년 부천에서 회사를 일으켰으며 한국형 온돌문화를 겨냥한 스팀청소기를 개발해 주부들 사이에서 공전의 히트를 했다. 2006년 본사를 가산으로 이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스팀다리미, 음식물처리기 등 신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스팀다리미는 지난해 시장점유율을 40%까지 끌어올렸다.
한경희생활과학은 국내에서 성공뿐만 아니라 2007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현지 지사를 설립 자체브랜드(HAAN)를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홈쇼핑채널인 QVC에서 스팀청소기가 연이어 매진되는 성과를 냈으며, 이후 20여개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입점됐다.
나종호 한경희생활과학 부사장은 “G밸리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는 기업의 하나로서 지역내 기업들과 교류를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포럼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