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펜리 20만불 이탈리아 수출](https://img.etnews.com/photonews/0909/200909230152_23042737_1307466303_l.jpg)
루펜리가 음식물처리기로 이탈리아 시장에 진출한다.
루펜리(대표 이희자)는 이탈리아 생활가전 전문기업 레그노판과 음식물처리기 20만달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영국 버밍햄에서 개최된 ‘2009 환경 에너지 재활용전’ 현장에서 이뤄졌다. 1967년 이래 매년 열리고 있는 환경 에너지 재활용전은 영국 내에서 가장 오래된 대규모 전문 전시회로 거래 상담 위주의 행사로 전 세계 400여 개 친환경 기업들이 참가했다.
루펜리 측은 “물방울 가습기와 제습기 등도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전시회에서 영국·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업체 20여 곳 바이어들과 상담했으며 이들 중 몇몇 업체와는 밀도 있게 음식물처리기와 가습기 등 수출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