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 휘트먼 이베이 전 CEO 캘리포니아 주지사 경선 출사표

멕 휘트먼 이베이 전 CEO 캘리포니아 주지사 경선 출사표

 멕 휘트먼 이베이 전 최고경영자(CEO)가 2010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 경선에 본격 뛰어들었다.

 22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공화당원인 휘트먼은 이날 캘리포니아 지역에 라디오 광고를 내고 대중연설도 시작했다. 이 광고는 이베이를 포함한 휘트먼의 기업경영 경험을 강조하며 “캘리포니아는 개혁이 필요하고 그 개혁은 위로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휘트먼은 감세와 규제 개혁을 내세우고 선거운동에 개인재산 1900만 달러를 투입하는 등 바람몰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