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코펜하겐 성명’ 참여

건국대 ‘코펜하겐 성명’ 참여

 건국대 그린오션센터(센터장 허탁 건국대 산학협력단장)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기업가 모임’이 발표한 ‘코펜하겐 성명’에 한국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찰스 영국 왕세자가 이끄는 기업가 모임에는 대형 유통업체 테스코, 독일 보험회사 알리안츠, 정유회사 셸 등이 소속돼 있다. 모임은 22일(현지시각) 뉴욕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맞춰 낸 성명에서 ‘즉각적이고 폭넓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요구했다. 또 ‘기후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제발전은 지속가능할 수 없다’며 ‘저탄소 성장의 기반을 다지면서 현재의 경제위기를 헤쳐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