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텔(대표 이재령 www.LG-NORTEL.com)은 충북 진천군청에 토털 통합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솔루션으로 진천군청과 산하 읍·면사업소의 800명 전 직원은 행정전산망과 연동된 인터넷 영상전화기를 활용해 영상회의·인스턴트메신저(IM) 등 다양한 UC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PC 화면 상에서도 통화 가능상황을 확인하고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전화를 걸거나 IM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물론이고 영상통화나 다자간 영상회의도 진행할 수 있다. 또 외부인의 민원전화에 발신자번호표시(CID) 기능과 통화 내용 녹취 기능으로 정확한 민원 응대가 가능해졌다.
특히 전자정부 결재망과 연동, 행정업무의 결재·접수·열람·공람을 UC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로그인 한 번에 여러 사이트 접속이 가능한 단일 로그온 방식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LG-노텔은 IP교환기(IP-PBX) ‘iPECS-CM’을 비롯해 UCS 서버 및 클라이언트, 컬러 LCD 모니터와 인터넷 영상전화기, PoE 기능을 갖춘 L2 보안스위치, 녹취·팩스용 서버 등 토털 UC 솔루션을 공급했다.
LG-노텔 엔터프라이즈사업부장 안종대 상무는 “이번 진천군청 UC 프로젝트는 국내외 주요 경쟁사를 제치고 IP교환기부터 영상전화기까지 모든 제품을 LG-노텔 자체 솔루션으로 공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